과거 몇 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고통을 받았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대유행을 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테리아(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 feat. 코로나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박테리아 (세균)
우선 박테리아 (세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박테리아(세균)은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분열을 통해 스스로 증식하는
미생물입니다. 1 마이크로미터는 0.0000001미터를 말하는데, 세균은 그 크기가 수
마이크로미터입니다.
정말 작은 크기입니다. 또한 박테리아(세균)는 스스로 증식을 할 수 있고
극단적인 경우 약 10분마다 두 배로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박테리아(세균)에는 페스트, 콜레라, 결핵 등과 같이 사람에게 위험한 질병을
옮기는 것도 있지만, 올리브, 오이, 양배추 피클 같은 발효 식품에도
박테리아(세균)이 도움을 줍니다.
요구르트, 간장 등도 바로 유산균의 도움을 받아서 만듭니다. 또한 폐수/폐기물
처리 시설에도 이용이 되는 등 유용하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다음으로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세균)보다 작은 크기의 병원체입니다. 박테리아(세균)과
달리 스스로 증식을 하지 못하고 기생을 해야 살 수 있습니다.
1 나노미터는 0.0000000001 미터를 말하는데, 바이러스는 대략 20 나노미터 ~ 500
나노미터까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균보다는 훨씬 작은 크기입니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대사활동을 할 수 없는 전염성 기생균입니다. 흔히 말하는
독감 바이러스,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 천연두 등을 옮기는 것이 바로
바이러스입니다.
박테리아(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
박테리아(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박테리아(세균)과 바이러스의 결정적 차이점은 바로 스스로 살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위 설명에서도 알려드렸지만, 박테리아(세균)은 스스로 살 수 있는
반면, 바이러스는 스스로 살지 못합니다. 즉, 바이러스는 숙주가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영화의 고전인 아웃브레이크나 2011년에 나온 컨테이젼이라는 영화를
보면 바이러스가 미국 혹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상황을 아주 사실적으로
표현했는데요, 해당 영화에서도 숙주가 죽어버리면 바이러스는 더 이상 전염되지
못하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높을수록 전염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숙주가 바이러스를 옮기기 전에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사실 코로나 19도 치사율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때문에 전염성이 강해 전
세계의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박테리아(세균)과 바이러스의 다른 특징으로 인해 해당 질병에 대한 방역도
다르게 진행이 됩니다.
박테리아(세균)은 스스로 증식하기 때문에 소독 같은 것이 중요하고, 바이러스는
숙주에 의한 전염이 주를 이루니 숙주를 찾아서 치료를 하거나 격리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 19도 바이러스이므로 소독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을 찾아서 격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즉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병입니다. 매년 맞는 독감주사가 바로 이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예방주사입니다.
하지만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매년 맞아야 합니다.
백신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사람 몸에 아주 적은 양의 바이러스만 주입하여 사람
몸에 해당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항체를 만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때 사용하는 바이러스가 살아 있으면 생(生)백신, 죽어 있으면
사(死)백신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박테리아(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 feat. 코로나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